㈜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지난 16일자로 삼성증권과 체결한 자기주식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해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해지 사유는 계약 기간 만료에 따른 것으로, 별도의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번 계약 해지에 따라 해당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116,257주의 자사주가 휴온스 증권계좌로 귀속됐다. 이는 총 30억원의 신탁계약 금액으로 집행된 결과로, 계획된 취득금액과 실제 취득금액 간 차이는 없었다.
해당 신탁계약은 2024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집행돼 △2024년 12월 2,800주(약 7,927만원) △2025년 1월 19,600주(약 5억801만원) △2월 47,900주(약 12억2,197만원) △3월 45,929주(약 11억8,997만원) △4월 28주(약 70만원)가 각각 취득됐다. 5월과 6월에는 추가 매입은 없었다.
이번 신탁계약 해지로 현재 휴온스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총 285,220주(발행주식 총수 대비 2.38%)이며, 이 중 116,257주는 해당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물량이다. 이외에도 분할합병 반대주주 매수청구에 따라 확보한 42,680주를 포함할 경우, 총 보유 자기주식 수는 327,900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