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당뇨병성신증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 임상2b상 국책과제 선정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신규지원과제..안전성 -유효성 평가
임상 데이터 확보 - 후기 임상 단계 진입 개발 전략 수립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6-18 16:22   수정 2025.06.18 16:29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주)가 '당뇨병성 신증 환자에서 pan-NOX 저해제 '아이수지낙시브'(APX-115) 임상 2b상 연구'에 대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주관 국책과제 신규지원과제로 선정돼 18일 협약을 맺었다. 

총 연구비는 91억원(정부지원연구개발비 45억5,000만원, 압타바이오 45억5,000만원), 총 연구기간은 2027년 3월 31일까지다.

해당 과제는 ‘당뇨병성 신장질환(DKD) 환자를 대상으로 ‘Isuzinaxib’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Phase 2b) 수행’ ‘국내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한 주요 임상 데이터 확보 및 후기 임상 단계 진입을 위한 개발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압타바이오는 "과제를 통해 개발 중인 당뇨병성 신증(DKD) 치료제 Isuzinaxib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내 다기관 2b상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신뢰도 높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확보된 결과는 향후 후기 임상 개발 전략 수립 및 고도화에 활용되어, DKD 치료제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NOX 저해제 플랫폼 기술 가치를 입증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압타바이오는 6월 1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Global Biopharma Leadership Forum 2025(GBLF 2025)’에 초청받아, 자사 플랫폼 기술과 주요 파이프라인 글로벌 임상 전략을 발표했다.

GBLF 2025 발표 이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BIO USA 2025)’에 참가해  당뇨병성 신증 및 신독성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APX-115)’, Non-VEGF 기전 기반 경구용 황반변성 치료제  ‘ABF-101’, CAF(암연관섬유아세포) 저해 기반 면역항암제 ‘APX-343A’ 등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다수 글로벌 제약사와 전략적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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