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재생의료 선도기업 ㈜이뮤니스바이오(대표이사 강정화)는 자동세포배양기를 활용한 대량 세포배양 공정기술 핵심인 ‘주입 모듈을 구비한 교체형 배지 공급 장치’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배양 배지와 세포 분화·증식을 유도하는 시약을 일체형 카트리지 형태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주사기 형태 주입 모듈을 통해 시약이 정밀하게 투입되며 외부와 분리된 구조로 미생물 및 바이러스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세포배양 안전성과 신뢰성을 크게 높인다.
자동세포배양기는 배양과정을 자동화해 시간을 절감시키고, 표준화된 프로토콜로 신뢰성 및 재현성을 향상하는 장점 외 자동화된 과정으로 사람의 실수를 줄이고 불필요한 반복 실험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세포 연구, 신약 개발, 재생의료 등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번 배양 장치 특허는 다양한 면역세포를 안정적으로 배양해, 면역세포치료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세포배양에 익숙하지 않은 배양원도 카트리지 교체만으로 간편하게 세포배양이 가능해 연구 및 생산 효율성이 크게 개선된다.
한편, 이뮤니스바이오는 NK세포치료제를 비롯해 차세대 면역 항암치료제인 CAR-NK세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략기술과제(DCP)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염증성 장 질환(IBD)’을 타깃으로 한 Treg 기반 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제출과 Treg용 자동세포배양기 개발도 준비 중이다.
강정화 대표이사는 “다양한 면역세포 기반 치료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와 사업 경쟁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