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미메틱스, 문어 빨판 기술 적용 나노섬유 기반 전자 피부 패치 개발
문어 다리 닮은 나노섬유 피부 부착 전자 패치, 차세대 약물전달 새 지평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6-16 12:20   수정 2025.06.16 12:24
(사진) 왼쪽부터 미메틱스 박형기 대표,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방창현 교수, 송민우 박사과정, 이지현 박사 (제공=미메틱스)
 

피부에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방창현 교수 연구팀과 (주)미메틱스 박형기 대표는 문어 흡반 구조를 모방한 혁신적 나노섬유 기반 접착 전자소자를 개발해 경피약물전달(TDD)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16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개발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s) 기반 문어형 3차원 구조체(OIA)'는 기존 경피약물전달 시스템 한계를 극복한 기술이다. 이 패치는 문어 흡반 독특한 돌기 구조를 모방해 피부에 강력하게 부착되면서도 고점도 용액을 흡수한 후에도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한다.

특히 탄소나노튜브(SWCNT)로 제작된 전도층을 통해 생리학적으로 안전한 수준의 미세전류를 생성한다. 이 미세전류는 피부 각질층 전기저항을 일시적으로 감소시키고 활성성분 이온화를 촉진해 경피 침투력을 크게 높인다. 임상실험을 통해 7일 간 매일 20분씩 적용한 결과, 피부 거칠기, 잔주름, 모공 수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구조체가 없는 단순 도포 방식 대비 월등히 뛰어난 성능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방창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침습적 방식으로 경피약물전달 효율을 극대화한 혁신적 기술"이라며 "향후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과 첨단 경피약물전달 시스템 개발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연령, 성별, 인종 등 개인차에 따른 전달 효율 차이를 분석해 더욱 정교한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 기술은 화장품 산업 뿐만 아니라 피부질환 치료 등 의료 분야에도 폭넓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시장 선도를 위한 K-센서 기술 개발, 그리고 미메틱스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국제 학술지 네이처 자매지 npj Flexible Electronics (IF: 12.3, JCR 상위 1.8%, doi.org/10.1038/s41528-025-00433-4) 2025년 6월 7일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성균관대학교 송민우 연구원, 이지현 박사, (주)미메틱스 박형기 대표가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한편, 미메틱스는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에 대전 6기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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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진한   2025.06.16 13:43
    역사,법, 종교, 문화, 대학은 정치와 별개임.근대세계 지배세력 서유럽.세계사의 수천년 문명,인정받아온 혜택자 중국. 수천년 역사를 기록한 세계사 기득권들은 무엇을 유지했고,무엇을 잃었는지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2차대전 승전국이자 UN안보리 5대 상임이사국이 된 미국과 소련(러시아)도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잃었는지, 자기진단을 해보아야 합니다. 서유럽,중국,미국,소련(러시아) 본인들이 이런 내용들을 잘 알고 있어야 갈등이 적어집니다.*먼저 한국 관련 내용입니다.필자가 일본 잔재학교 서울대등 질타 이유는,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받아들여,한국.대만.동남아등에 일본 주권없고 축출해야한다는 국가원수들 합의문때문.그리고 한국 임시정부는 한일병합무효,대일선전포고.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수락,일본의 모든 유형.무형 주권은 한국,대만,동남아시아,쿠릴열도에 없음.*한국에 주권없이 남겨진 패전국 일본잔재 경성제대후신 서울대와 초급대출신 국립대,중.고교등은 축출(폐지)대상@한국 국사교육은 대학분야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해방후 성균관대), 고등학교 교육은 향교.서원이외에 국사 교과서로 교육시킬 신생 학교들이 없음. 국사 성균관자격 宮성균관대.서강대는 예수회의 가톨릭계 귀족대학으로, 양반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상위규범인 국제법,한국사, 헌법, 세계사,주권기준이라 변하지 않음. 5,000만 한국인 뒤, 주권.자격.학벌없이, 성씨없는 일본 점쇠(요시히토,히로히토등)가 세운, 마당쇠.개똥이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그뒤 서울대 미만 전국 각지역 대학들.@심산 김창숙 선생은, 해방후 미군정당시, 미군정이 복구한 성균관의, 성균관장이 되시고, 전국 유림대회 결의에 따라, 성균관장의 자격으로, 미군정에 성균관대를 대학으로 등록(성균관은 제사기구로 2원화하여 현재에 이름.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대학 국사 성균관자격은 성균관대가 계승)@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포함)을 받아들여, 한국영토에 주권이 없고, 한국영토에서 축출해야 될 일제 잔재 종교정책과,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등 각종 왜구학교.@김창숙 선생 개인이, 인품이 훌륭하거나, 임시정부 요인이라서가 아니라, 미군정에서 법으로 성균관을 복구시켜서, 성균관장에 선출되었고, 성균관장 자격으로, 미군정에 성균관대를 대학으로 등록하여서, 성균관대가 국사 성균관의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자격을 승계해 온것임.국사 성균관의 승계대학이 성균관대라는건 성균관대, 성균관, 여러 백과사전 공통된 견해임. https://blog.naver.com/macmaca/223894018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