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제테마 1Q 매출 254억… 전년比 8.1%↓
영업손실, 순손실 기록하며 적자 행진
김민혜 기자 miny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6-05 06:00   수정 2025.06.05 06:01

제테마는 올해 1분기 전년대비 매출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상태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제테마는 올해 1분기 1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190억원 대비 16.8%, 전년동기 172억원 대비 8.1%  각각 감소했다. 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1000만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전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17억원의 영업이익이 났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 41억원의 순손실이 나면서 3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던 전기대비 적자전환했다. 18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22억원으로 전기 36억원 대비 37.6%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7억원보다는 213.7% 급증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전년동기 4.1%에서 14.1%로 커졌다.  연구개발비는 51억원을 사용했다. 전기 113억원 대비 54.8% 줄었으나, 전년동기 26억원보다는 96.7% 늘어난 액수다. 비중은 32.4%.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91억원으로 전기 72억원 대비 26.6%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135억원보다는 32.2% 감소했다. 비중은 전기 57.6%.

△ 품목군별  실적 

품목군별 실적을 보면 비중이 큰  의료기기와 의약품 모두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했다.  

히알루론산 필러 등 의료기기 매출은 90억원으로 전기 100억원 대비 10%, 전년동기 99억원 대비 10%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57%. 

보툴리늄톡신 매출은 41억원으로 전기 43억원 대비 5%, 전년동기 57억원 대비 28% 각각 줄었다. 비중은 26%.

리프팅실 화장품 등 기타 품목 매출은 28억원으로 전기 47억원 대비 41% 역성장했으나, 전년동기 16억원보다는  72% 성장했다. 비중은 18%. 

△종속기업 기여도 

1분기  3개국 5개사의 종속기업이 모두 순손실을 기록했다. 

순손실 폭이 가장 큰 기업은 국내 소재  ㈜페로카다. 6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7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년에 이어 적자상태다.  매출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그 다음으로 순손실을 많이 낸 기업은 미국 소재 제테마 USA㈜다. 5억원의 순손실이 발생, 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매출은 3000만원이었다.  

국내 소재 ㈜제이메타는 4억원의 순손실이 발생, 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매출은 13억원을 기록, 전년 7억원 대비 88% 증가했다.

중국 소재 제테마(상하이) 바이오메디컬 테크롤로지 유한회사도 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1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국내 소재  ㈜블로닉도 2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 4000만원의 순손실이 났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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