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 AI 플랫폼 부문 대상 수상
헬스케어 특화 AI 플랫폼 '나디아'... 병원 제약회사 바이오기업 맞춤형 AI 솔루션 제공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4-22 20:19   수정 2025.04.22 20:23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AI 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AI 인프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크릴은 기업의 AI 도입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혁신적인 AI 인프라 기술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크릴은 단순한 AI 모델 개발을 넘어, 기업과 기관이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ML옵스) 전문 기업이다. 특히,아크릴의 MLOps 및 LLMOps 통합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은 AI 모델 개발, 배포, 유지보수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여 AI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수상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최근 대형언어모델(LLM) 운영 기술까지 탄탄하게 구축하며 국내 MLOp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핵심 플랫폼 '조나단'은 헬스케어,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AI 도입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또, 헬스케어 특화 AI 플랫폼 '나디아(NADIA)'는 병원, 제약회사, 바이오 기업을 위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헬스케어 분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크릴은 앞으로 헬스케어, 제조, 공공 등 산업 전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조나단'을 중심으로 산업별 AI 모델 최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AI 시장은 LLM 모델 개발 경쟁을 넘어, 실제 AI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아크릴 관계자는 “  변화에 발맞춰 한국형 MLOps(ML옵스)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향후 글로벌 SaaS형 AI 운영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 이는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 엔비디아'로 성장하겠다는비전과도 맞닿아 있으며, AI 운영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크릴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