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디메르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대전점에 8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증했다. ⓒ셀아이콘랩
펩타이드 기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쥬디메르’를 운영하는 ㈜셀아이콘랩이 장애인 일터인 ‘굿윌스토어’에 약 80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대전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 공헌 활동이다.
기부된 물품은 피부 진정 및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더마 코스메틱 4종으로, 총 1만 5000여 개에 달한다. 굿윌스토어는 기부받은 화장품을 매장에서 판매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급여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부가 장애인들의 자립 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굿윌스토어는 현재 전국에 3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판매 등 유통의 전 과정에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셀아이콘랩 성민규 대표는 “쥬디메르는 단순한 피부 고민 해결을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