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은 2024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미국 지역 매출 하락 영향으로 분석된다. 4분기 실적이 특히 좋지 않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반토막이 났으며 수출 실적도 하향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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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3월 사업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2024년 한해 동안 잉글우드랩은 18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2068억원 대비 11.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289억원 대비 34.9% 역성장했다. 순이익은 196억원으로 전년 207억원 대비 5.4% 줄었다.
상품매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56억원을 지출했다. 전년 58억원 대비 4.1% 감소한 액수다.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이하 비중)은 3.1%.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27억원으로 전년 102억원 대비 24.8% 증가했다. 비중은 7.0%.
4분기의 경우 4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411억원 대비 2.9%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571억원 대비 25.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7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41억원 대비 8.1%, 전년동기 79억원 대비 52.9% 각각 역성장했다. 순이익은 78억원으로 전기 5억원 대비 1335.3%, 전년동기 31억원 대비 154.4% 각각 급증했다.
상품매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14억원을 사용했다. 전기와는 비슷한 규모였고, 전년동기 28억원보다는 48.7% 감소한 액수다. 비중은 3.4%.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1억원으로 전기 35억원 대비 68.7%, 전년동기 25억원 대비 56.4% 각각 급감했다. 비중은 전기 8.6% 대비 6.0%p 줄어든 2.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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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화장품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지난 한해 매출은 121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7%를 차지했다. 전년( 1410억원)보다는 14%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298억원으로 전기 277억원 대비 7%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455억원보다는 35% 감소했다. 비중은 70%.
기능성 화장품 및 의약부외품(OTC)의 지난해 매출은 441억원으로 전년 422억원 대비 5% 늘었다. 비중은 24%. 4분기 매출은 77억원으로 전기 93억원 대비 17%, 전년동기 97억원 대비 21% 각각 역성장했다. 비중은 전기 23%에서 18%로 축소됐다.
색조화장품 매출은 117억원으로 전년 166억원 대비 29% 감소했다. 비중은 6%. 4분기 매출은 27억원으로 전기 26억원 대비 6%, 전년동기 15억원 대비 80%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6%.
용역 및 기타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48억원으로 전년 70억원 대비 32% 역성장했다. 비중은 3%. 4분기 매출은 21억원으로 전기 15억원 대비 38%, 전년동기 4억원 대비 406% 급증했다. 비중은 5%.
△ 지역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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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미국 지역 매출 비중이 가장 컸다. 지난해 매출은 1695억원으로 비중은 93%에 이른다. 전년 1966억원 대비 14%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412억원으로 전기 376억원 대비 10%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546억원 대비 24% 감소했다. 비중은 97%.
그 다음으로 비중이 큰 지역은 국내다. 매출은 67억원으로 전년 57억원 대비 17% 증가했다. 비중은 4%. 4분기 매출은 11억원으로 전기 20억원 대비 48%, 전년동기 14억원 대비 24% 각각 역성장했다.
중국 지역 매출이 금액은 크지 않지만 증가율이 커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11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2000만원 대비 무려 4433% 폭증했다. 아직 비중은 1%대. 4분기 매출은 다시 줄었다.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기 1억원 대비 88% 급감했다.
캐나다 지역의 지난해 매출은 17억원으로 전년 14억원 대비 23% 증가했다. 비중은 1%. 4분기 매출은 1000만원으로 전기 2억원 대비 94%, 전년동기 4억원 대비 96% 각각 급감했다. 비중은 0%대.
유럽 지역 누적 매출은 31억원으로 전년 27억원 대비 16% 늘었다. 비중은 2%. 4분기 매출은 3000만원으로 전기 11억원 대비 98%, 전년동기 7억원 대비 97% 각각 급감했다. 비중은 전기 3%에서 0%대로 축소됐다.
기타 지역 매출은 1억원으로 전년 3억원 대비 49%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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