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김창훈 대표이사 단독 체제에서 경영 효율화를 위해 서정선 김창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키로 의결했다. 변경일자는 3월 31일이다.
서정선 신임 각자 대표이사는 1997년 서울대 교수 재직 당시 유전체 의학 연구소를 모태로 마크로젠을 창업, 마크로젠을 글로벌 정밀의학 선도기업으로 키웠으며, 현재 마크로젠 회장(2017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석좌교수)을 맡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을 두번 역임했다. (2009년-2013년, 2015년-2021년)
마크로젠 지분은 17.49%(1,896,429주)를 보유하고 있다. (김창훈 대표=10,000주, 0.09%)
마크로젠은 3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서정선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한편 마크로젠은 정총에서 사업다각화를 위해 사업목적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활용 사업,프트웨어 자문개발 및 공급 사업 등을 추가하는 정관일부 변경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지난회기 개별 기준 매출 1040억2,500만원, 영업이익 -36억9,300만원, 당기순이익 -41억6,400만원(연결 기준 매출 1357억7,700만원, 영업이익 -64억6,400만원, 당기순이익 -77억8,400만원)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