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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프로그램 세포사멸 단백질-1(PD-1)/혈관내피 성장인자(VEGF) 이중 특이성 항체의 일종인 이보네시맙(ivonescimab)을 화이자 측이 보유한 일부 항체-약물 결합체들(ADCs)과 복합해 다양한 고형암에 나타내는 효과를 평가하고자 손을 맞잡았다는 것이다.
서밋 테라퓨틱스社의 밥 듀건‧마키 장가네 공동대표는 “현재 환자와 의사들에게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들을 상회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신속하게 개발하는 일이야말로 오늘날 암으로 인한 최대의 도전요인들에 직면해 있는 환자들에게 가장 괄목할 만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안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듀건‧장가네 공동대표는 뒤이어 “우리가 비소세포 폐암과 각종 고형암 적응증에 걸쳐 잠재적으로 전환적인(transformative) 이보네시맙의 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성사된 제휴에 힘입어 우리가 진행 중인 유망한 후기단계 개발계획 이외에 이보네시맙과 화이자 측이 보유한 가장 혁신적인 항체-약물 결합체들 가운데 일부와 복합해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간 제휴의 목적은 다양한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이보네시맙과 화이자 측이 보유한 일부 항체-약물 결합체들을 복합해 잠재적으로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는 복합제들의 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이를 통해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직면해 있는 환자들을 위해 개선된 표준요법을 찾는 데 두어졌다.
이에 따라 개별시험 건들은 이보네시맙과 화이자 측이 보유한 베도틴(vedotin) 계열 항체 약물 결합체들을 복합해 안전성 프로필과 잠재적 항 종양 활성을 평가하게 된다.
화이자社의 메건 오메라 항암제 조기개발 담당대표는 “서밋 테라퓨틱스 측과 손잡고 우리가 보유한 치료제들의 임상적 시너지 효과를 탐색하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면서 “양사가 함께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이중 특이성 항체 복합제들의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제휴는 잠재적으로 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 패러다임을 바꿔놓을 수 있는 표적 복합요법제들의 새로운 파고가 몰려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성사된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서밋 테라퓨틱스는 시험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이보네시맙을 공급키로 했다.
화이자 측의 경우 시험을 진행하는 부분을 맡기로 했으며, 시험은 양사가 공동으로 총괄키로 했다.
각사의 제품들에 대한 권한은 양사가 계속 보유키로 했다.
이보네시맙과 화이자 측이 보유한 베도틴 계열 항체-약물 결합체들의 복합제에 대한 시험은 올해 중반경 개시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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