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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은 조직의 힘을 극대화하고 약사직능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온오프라인 통합 네트워크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은 17일 '약사회의 미래,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는 주제로 입장문을 발표하고, 현대사회에서 조직의 힘은 온라인에서 발휘된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현안 해결을 위한 집행부의 의지가 때로는 여론의 방향과는 다른 내용으로 설정 되기도 하고, 때로는 올바른 방향이더라도 그 방법이 지지를 받지 못하고 여론의 비난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오늘날 온라인의 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를 무시하고 오프라인과 약사사회 내부에만 머무르며 대응하는 전통적 방식이 약사회가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의약품 공급의 횡포를 비롯해 보건의료 영역에서의 정보전달 체계의 소외 등 약사회의 현실과 동떨어진 오프라인 네트워크로 인해 무능하고 무력한 약사회로 평가받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약사회 선거공약이 3년마다 공염불이 되고 있는 원인은 네트워크의 부재 때문"이라면서 "약사회가 우물안 개구리처럼 자신들만의 세계에 갇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에서 하나의 네트워크로 온오프의 융합을 이루는 온라인 약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약사회가 2만5천 약국을 통합하는 온라인 네트워크로 묶어내고 정보전달의 속도와 홍보를 수행할 수 있다면 약사직능과 권익을 강화할 수 있고 어떤 단체, 정부, 정치권에도 당당하게 나설 수 있을뿐 아니라 이를 기점으로 무궁무진한 약사직능의 변곡점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약국주인이나 단순 재화의 전달자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진정한 약사의 역할과 가치를 재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입장문 전문]
약사회의 미래,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나아가야 할 때!! |
현대사회의 조직의 힘은 오프라인을 넘어서 온라인에서 나온다고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러한 변화를 무시하고 오프라인에만 머물러 있다면 약사회는 여러 현안에 대처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어도 효과적으로 현안을 해결하기 어렵다. 지금까지 약사회는 하나의 약사회, 오프라인 약사회를 70여년 견지하며 자랑스럽게 발전시켜 왔다. 전에는 볼 수 없는 의약품 공급의 횡포나 보건의료 영역에서의 정보전달 체계의 소외 등 약사회 선거공약이 3년마다 공염불이 되는 이유이며 이에 걸맞는 네트워크의 부재 때문이다. 대한약사회가 25,000개 약국을 온라인 네트워크로 하나로 묶어내고 정보 전달의 속도와 홍보를 수행할 수 있다면 약정원과 약사공론을 하나의 온라인 네트워크 개혁의 출발점으로, 회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소통한다면, 온오프라인의 세상에 오프라인 약사회는 통합의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이를 지속적 발전시켜야 한다. 차기 대한약사회가 가려는 길은 과거를 지켜내며 현재에 안주하며 점점 작아지는 오프라인 약사회가 아닌, 이를 위해 대한약사회의 하나의 온라인 네트워크는 그 시발점이 될 것이고, 시대를 관통하고 주도하는 약사회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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