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의약품 제조 공정을 위한 하이브리드 무균 연결 시스템 및 무균 연결방법'에 대한 일본 특허를 28일 취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테인레스스틸(Stainless Steel, SS)로 배지저장탱크를 사용하고, 배지를 공급 받는 바이오리액터(bioreactor)를 싱글 유즈(Sigle-Use, SU)로 구성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고안했다.
해당 특허는 이 시스템 내에서 SU 1회용 튜뷰 간 접합이 이뤄지는 웰딩(welding) 공정을 통해 배지 저장 탱크와 바이오리액터 간 완전한 무균 연결이 가능하며, 배지 이송 라인 내 흐름성 향상 및 불순물 잔류와 배지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술이다.
하이브리드 무균 연결 시스템은 항체 의약품 배양 공정 배지 공급에 적용되며, 바이오신약 바이오베터 바이오시밀러 같은 항체 의약품 제조 공정 전반에 다양하게 제공 가능하도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 정제공정의 스테인리스스틸과 배양공정의 싱글유즈를 활용한 알리타 스마트바이오팩토리 시스템에서 공정 최적화를 실현하는 특허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 무균 연결로 교차 오염을 막으면서 하이브리드시스템 장점을 살리고, 2천리터 싱글유즈 스케일아웃 기술을 적용해 고객사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대규모 수주 영업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