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의 올해 2분기 및 누적 6개월 사업부문 실적표. ⓒ약업신문 엔지켐생명과학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원료의약품 부문의 매출 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약업닷컴은 최근 엔지켐생명과학의 올해 2분기 및 누적(6개월) 사업부문 실적을 분석한 결과, 2분기 총 매출액은 174억원, 올해 누적 매출액은 33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2분기 매출 기준 전기대비 11%, 전년동기대비 130% 증가한 규모다.
특히 사업부문 중 원료의약품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원료의약품의 2분기 매출액은 90억원으로, 이는 전기대비 49%, 전년동기대비 25% 오른 수준이다. 누적 실적 역시 151억원으로 기록해 전기대비 12% 성장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2000만원에 그쳐 전기대비와 전년동기대비 모두 9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실적 역시 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49% 줄었다.
바이오유지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84억원, 올해 누적 매출액은 17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