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자사주·자회사 주식 매입에 총 200억 투입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 의지”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7-27 15:57   
대웅제약 전경. ©대웅제약

대웅(대표 윤재춘)은 책임경영 실현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및 자회사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27일 공시했다.

대웅은 KB증권을 통해 신탁방식으로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며이와 별도로 100억원 규모로 자회사인 대웅제약의 주식을 다음달부터 3개월간 장내에서 직접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웅은 성장 모멘텀이 확실한 상황에도 저평가된 주식 가치를 부양하고미래 성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는 입장이다나아가 대웅은 지주회사로서의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주주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대웅 윤재춘 대표는 2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은 대웅그룹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무 상태에서 이뤄질 수 있었던 결정이라며앞으로도 대웅은 최우선적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 펼치는 등 주주들의 신뢰를 굳건히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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