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수 아트엠콘서트 포스터. ©현대약품현대약품은 13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오보이스트 고관수와 함께 제156회 아트엠콘서트 ‘한 여름밤의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보이스트 고관수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 오보에 연주자와 클럽M앙상블, 뷔에르앙상블 멤버를 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연주자다.
오보에는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리드를 직접 깎는 등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악기로 이번 콘서트에서 오보에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고 현대약품은 설명했다.
고관수는 동아음악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 서울대학교콩쿠르, 한양대학교콩쿠르 등에서 1위 및 상위 입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부산대학교, 울산대학교 출강, 경성대학교의 겸임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함께 무대에 서는 피아니스트 장주연은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고점으로 졸업했으며, 독일 유학 시절 연주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는 데트몰트시 신문사에서 모든 곡에 대한 평론 기사를 쓰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세계의 주목을 받는 고관수 연주를 아트엠콘서트에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가 인정한 연주자들과 양질의 공연을 기획해 클래식 공연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트엠콘서트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서 3차 재인증과 제약업체 최초 7차 CCM(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을 받은 현대약품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