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은 “최근 전 세계 국가가 코로나19를 통해 보건 안보의 중요성을 경험했고, 바이오헬스 산업의 시장 주도권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위기와 기회 속에서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은 지속 성장해 지난해 수출액은 242억 달러로, 세계 7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정부와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의료기술평가제도 개편과 혁식신약의 가치를 인정하는 적정 약가보상제도 개편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혁신신약의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제약사들의 혁신기술을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코리아 2023에선 팬데믹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이 융복합 및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파트너링, 전시, 콘퍼런스,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