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PI WEEK 2023 18일 개막...첫날부터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세미나 등 부대행사 다양해 목적에 맞는 관람 가능...21일까지 열려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4-19 06:00   수정 2023.04.20 13:57
경연전람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고 본지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 ‘ ICPI WEEK 2023’이 18일 개막했다. 사진은  전시장 전경. 사진=이상훈 기자

의약품과 화장품의 개발부터 제조물류유통까지 산업 전주기를 다루는 국제 제약화장품위크ICPI WEEK 2023)’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18일 개막했다.  첫날부터  풍성한 콘텐츠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전시회는 21일까지 이어진다. 

경연전람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고 본지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의약품 및 화장품 시장의 개발·제조 공급망(Supply Chain) 구성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설계 및 개발실험실 과학생산공정·패키징콜드체인 및 물류기술 등 주최측이 다양하게 준비한 7개 전문관을 목적에 맞게 관람했다

이번 전시회는 1만600㎡ 규모의  킨텍스 제1전시장에 3000개 부스가 마련됐다. 이곳에서 25개국 825개사의 연구개발 및 제조기술전문가들은  2만여종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마련한 세미나들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행사장 곳곳에 준비한 세미나실에선 포장물류콜드체인 바이오 환경 분석과학&화학장치 제약바이오 화장품 분야 세미나가 열렸다

에스엔비아 이강오 대표 발표 장면. 사진=이상훈 기자

특히 G세미나실에서 열린 ‘K-BD Group2023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첫날인 18일에는 바이오 대전환기 혁신이슈와 대응전략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대응전략을 주제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에스엔비아 이강오 대표이사는 마이크로니들 치료제 개발 동향 및 신시장 창출 전략’ 발표를 통해 혁신제품 시장진입을 위해선 마이크로니들 제품의 정체성 규명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품목허가를 위한 시험항목 확립이 절실하며 생산시설에 대한 인증 기준 확립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대표이사는 일반 주사보다 저렴해 수익성을 향상할 수 있어야 하고정량 담지 및 전달이 가능해 정량적 피내전달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술적 장벽을 해소해야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주대학교 김주희 교수. 사진=이상훈 기자

아주대학교 김주희 교수는 융복합 디지털 혁신 의료제품 개발 동향 및 신시장 창출 전략’ 발표에서 융복합 제품 중 가장 많은 시장을 차지하는 것은 환자의 편의성을 해결해주는 제품이라며 결국 기술도 중요하지만 의사나 환자들이 현장에서 불편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느냐가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또 바이오헬스 디지털전화을 통한 생산성 제고 전략(아리아엣지 박종일 대표), 희귀질환치료제 개발동향 및 신시장 창출 전략(피알지에스앤텍 박범준 대표), 벤처스타트업과의 투자제휴를 통한 혁신생산성 제고 및 신시장 창출 전략(엔포유기술지주 이창준 팀장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올해 ICPI WEEK에선 110여회가 넘는 부대행사를 준비해 관람객들이 시장의 기술 트렌드규제정책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의약품 제조강국 중 하나인 인도에서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국가관을 마련하기도 했다의약품바이오화장품정밀화학 분야 60개사가 참가해 국내 관계자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처경기도고양시주한외국대사관국내외 제약 화장품 협단체가 후원 참가하며전시관람은 21일까지 매일 10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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