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매출은 5.9% 증가해 1846억원을 기록했지만, 매출액 대비 비중은 0.4%P 감소해 49.1% 를 기록했다.
연구개발비(488억원)는 21.5% 증가했고, 매출액대비 비중도 1.6%P 늘어 13.0%에 달했다. 해외매출/수출은 8.4% 감소해 매출액 대비 비중이 1.0%에 그쳤다.
2분기 매출은 10.9% 증가한 1911억원, 영업이익은 114.5% 증가한 250억원을 올렸다.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제품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929억원을 달성, 1,000억원에 육박했다. 이어 영영수액제(혈중아미노산 공급)가 2% 증가한 674억원, 일반수액(혈액 및 체액대용제)이 5% 증가한 408억원, 특수수액(전해질 첨가제)이 140억원(-7%) 으로 상반기 수액제 매출 1222억원을 기록했다.
상위 10개 제품 중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감소한 품목은 특수수액 한 품목으로 나머지 9개 품목은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 관류액 '헤모류'는 12% 증가해 증가율 1위 헴리브라(26%) 뒤를 이으며 100억원에 근접했다. 철분주사제 ‘페린젝트’(11% 증가, 83억원)로 10% 이상 성장했다.
기여도가 가장 큰 종속기업은 C&C 신약연구소(한국)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Euvipharm JSC(베트남)가 42% 감소했지만 2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종속기업 순이익은 C&C 신약연구소(-9억원) 와 Euvipharm JSC(-5억원) 모두 '적자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