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상반기 매출 6.7%-영업익 24%↑...수액제 매출 1/3 육박
매출 3763억-매출 총이익률 46.5%-순익 45%↓...'리바로' 매출 천억 육박
연구 개발비 '큰폭 증가'-매출 대비 비중 13%...해외 매출/수출 '감소'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8-22 10:20   수정 2025.08.22 10:20

JW중외제약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호전됐고 순이익은 감소했다. 상품 매출DMS 증가했지만 매출 비중은 떨어졌다. 연구개발비는 큰 폭 증가했고 해외매출/수출은  감소했다.

약업닷컴이 2분기와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누적 매출 3763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도 13.4% 증가한 1748억원을 달성, 매출총이익률(46.5%)이  전년동기대비 2.8%p증가하며 45%를 훌쩍 넘었다. 

영업이익은 24.0% 증가한 470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률도 1.7%P증가해 12.5%를 기록했다.

순이익은(156억원)은 전년동기대비 45.3% 줄었고, 순이익률도 4.0%P감소해 8.1%에서 4.1%로 줄었다.

상품매출은 5.9% 증가해 1846억원을 기록했지만, 매출액 대비 비중은 0.4%P 감소해 49.1% 를 기록했다.

연구개발비(488억원)는 21.5% 증가했고, 매출액대비 비중도 1.6%P 늘어 13.0%에 달했다. 해외매출/수출은 8.4% 감소해 매출액 대비 비중이 1.0%에 그쳤다.

2분기 매출은 10.9% 증가한 1911억원, 영업이익은 114.5% 증가한 250억원을 올렸다.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제품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929억원을 달성, 1,000억원에 육박했다. 이어 영영수액제(혈중아미노산 공급)가 2% 증가한 674억원, 일반수액(혈액 및 체액대용제)이 5% 증가한 408억원, 특수수액(전해질 첨가제)이 140억원(-7%) 으로 상반기 수액제 매출 1222억원을 기록했다. 

이외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는 26% 증가해 297억원을 달성했고,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는 8% 증가해 125억원을 달성했다. 

상위 10개 제품 중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감소한 품목은 특수수액 한 품목으로 나머지 9개 품목은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 관류액 '헤모류'는 12% 증가해  증가율 1위 헴리브라(26%) 뒤를 이으며 100억원에 근접했다. 철분주사제 ‘페린젝트’(11% 증가, 83억원)로 10% 이상 성장했다. 

기여도가 가장 큰 종속기업은 C&C 신약연구소(한국)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Euvipharm JSC(베트남)가  42% 감소했지만 2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종속기업  순이익은  C&C 신약연구소(-9억원) 와 Euvipharm JSC(-5억원) 모두 '적자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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