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크로스,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공동연구 MOU
난치병 치료제 연구개발 발전 기대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9-30 11:00   

▲좌측부터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와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이상표 연구원장.(사진=온코크로스)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인 온코크로스(대표 김이랑)는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와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이상표 연구원장은 어제(27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기타 기술의 진흥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협력할 예정이다.

온코크로스는 질병과 약물 사이의 적합도를 분석하는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중심으로 국내외 제약회사 및 병원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희귀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표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인공지능의 의료 도입을 선도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이 온코크로스와 공동 연구를 통해 AI를 이용한 의료 발전에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는 “본 협약으로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아직 치료 방법이 없는 여러 난치병의 치료제 연구에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AI 신약개발과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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