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리아2022, 메타버스·바이오헬스 개발전략 공유
진흥원, 11~13일 인베스트 페어 2022 개최…투자설명회도 가져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5-04 09:35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바이오코리아 2022’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인베스트 페어 2022’를 바이오코리아 기간인 오는 11~13일 코엑스 318호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코리아 인베스트페어 2022’는 ‘메타버스와 바이오 헬스 대응과 전략’, `mRNA, 백신 플랫폼 및 CMO’ 주제발표를 비롯해 ‘신약개발 플랫폼 라이선스 아웃 전략’,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동향 및 라이선스 아웃 전략’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총 21개 기업이 참여해 각 주제별 발표와 토론, 기업설명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첫째날인 오는 11일에는 ‘메타버스와 바이오헬스 대응 전략’ 주제로, 한림대의료원 메타버스 TFT와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실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시작된다. 관련 기업인 뉴베이스, 엠투에스, 휴이노, 카카오헬스케어, 엘앤로보틱스, 휴니버스글로벌, 테트라시그넘의 기술개발 내용을 소개한다.
 
이튿날인 12일에는 ‘mRNA 플랫폼 및 백신 CMO’의 세션으로 엔지켐생명과학의 주제발표와 토론에 이어, 아이진, 유바이오로직스, 지에이치팜의 기업 소개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신약개발 플랫폼 라이선스 아웃전략’과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동향 및 라이선스 아웃전략’ 세션이 이어진다. GC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지놈앤컴퍼니의 주제발표 토론에 이어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의 사업화 전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특별 세션으로 12일에는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설명회가 준비돼 창업기업에 대한 정책적 투자 지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 간의 투자유치 비즈니스 미팅은 둘째날부터 이틀 간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원 보건산업육성단 이철행 단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의료계에서도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와 관련 기업은 물론 바이오헬스 분야의 유망한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지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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