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연구조합, 대한의료데이터협회와 MOU 체결
내외 융복합 의료데이터 교류를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 및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협력 도모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2-28 13:27   수정 2022.02.28 13:27

▲업무협약 체결식 참석자 기념 사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대한의료데이터협회(이사장 김상운)와 지난 23일(수)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융복합 의료데이터 교류 및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 여재천 사무국장,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 대한의료데이터협회 김상운 이사장, 박옥남 회장, 이욱희 사무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헬스 융복합 의료 데이터 및 인공지능 관련 신약개발정보 회원사 활용 상호 협력 △의료 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동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추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인력양성 교육 기획 및 운영 △양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 가능한 분야에서의 각종 지원 △업무 협력 및 지원에 필요한 상호 정보교환 및 인력 교류 △기타 협약의 목적에 따라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이 점차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 생태계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의료데이터협회와의 유기적인 상호 협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국내외 융복합 의료데이터 선진화에 일조하여 우리나라의 글로벌 신약개발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198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단체로 공식 출범한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의 대표단체로서 국내외 산·학·연·병·벤처·스타트업 간의 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심 역할은 물론 제약·바이오헬스 분야의 단·중·장기 국가연구개발프로그램 기획, 제약·바이오헬스 연구개발 활성화와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연구 및 혁신통계구축사업 등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52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의료데이터협회는 한국의 IT 기술과 의료 데이터 인프라를 결합한 새로운 바이오헬스 융복합 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으로서 메디컬 라벨러 양성, IT 융복합 디지털치료제 산업 육성, 의료산업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145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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