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SK바이오팜 신해인 본부장·대웅제약 임권조 파트장 수상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2-23 22:28   수정 2022.02.23 23:10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3일(수)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개최한 '제2회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표창식'에서 △SK바이오팜 신해인 본부장 △대웅제약 임권조 Fexu파트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좌 SK바이오팜 신해인 본부장, 우 신약조합 김동연 이사장
 
SK바이오팜 신해인 본부장은 기면증 치료제 ‘수노시’의 신규 적응증 개발 및 미국 FDA 승인에 기여했으며,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엑스코프리’의 주요 4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국제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하여 표창을 받았다.

대웅제약 임권조 Fexu파트장은 국산 34호 신약으로 승인받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의 연구개발 및 품목허가를 주도하였으며, 미국, 중국, 중남미 등 15개국에 총 1조 1천억 규모의 기술수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에 따라 표창을 받았다.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포상은 혁신 신약개발 성공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개발중심 기업의 연구자를 적극 발굴하고 표창하여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얻어 2020년도에 제정한 상으로 올해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3명이 수상했다.
 
▲좌 대웅제약 임권조 Fexu파트장, 우 신약조합 김동연 이사장
 
수상자 선정은 신약조합이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5일까지 신약조합 조합원 사로부터 포상 대상자를 추천받고, 1월 6일부터 1월 26일까지 자체 심사 및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심사위원회의 개별심사, 종합심의회 등 총 3차에 걸친 심사 결과를 통해 포상 후보자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추천하였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적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인을 포상 대상자로 확정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