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존슨社가 4/4분기에 10.4% 늘어난 248억4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존슨&존슨은 4/4분기에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72.% 크게 향상된 47억3,600만 달러의 순이익과 172.3% 괄목할 만하게 개선된 한 주당 1.77달러의 주당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021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보면 937억7,500만 달러로 13.6% 신장된 실적을 올린 가운데 41.9% 향상된 208억7,800만 달러의 순이익과 41.7% 개선된 한 주당 7.81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
알렉스 고스키 전임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승계한 호아킨 두아토 회장은 “탄탄한 경영실적과 재무제표,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을 근거로 우리는 2022년과 그 이후에도 성공적인 경영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확신을 드러냈다.
존슨&존슨 측은 2022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전년대비 5.5~7.0% 늘어난 989억~1,00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제외할 경우에도 5.0~6.0% 신장된 959억~969억 달러 안팎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백신이 지난해의 24억 달러보다 증가한 30억~35억 달러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주당순이익의 경우 6.1~8.2% 향상된 한 주당 10.40~10.60달러대에서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공개된 4/4분기 경영실적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제약 부문이 142억8,800만 달러의 실적으로 16.5% 성장률을 나타내 눈에 띄었고, 컨슈머 헬스 부문은 36억5,700만 달러로 1.1% 소폭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기기 및 진단의학 부문은 68억5,900만 달러로 4.1%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시장에서 121억6,300만 달러의 실적을 내보여 3.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고,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에서는 126억4,100만 달러로 18.5% 껑충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제품별로 보면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우스테키뉴맙)가 23억3,400만 달러로 4.0% 향상된 실적을 보였고,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다라투뮤맙)는 16억4,500만 달러로 31.4% 크게 뛰어올랐다.
서방형 조현병 치료제들인 ‘인베가 서스티나’(팔리페리돈) 및 ‘인베가 트린자’(팔리페리돈)가 10억2,900만 달러로 6.5% 성장했고, 판상형 건선 치료제 ‘트렘피어’(구셀쿠맙)가 6억9,300만 달러로 81.5% 고속성장했다.
스테디셀러 항응고제 ‘자렐토’(리바록사반)는 6억4,400만 달러로 2.5% 늘어난 실적을 보였고,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아팔루타마이드)는 3억8,400만 달러로 59.8% 급성장했다.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업트라비’(셀렉시팍)가 3억1,000만 달러로 2.7% 향상됐고, ADHD 치료제 ‘콘서타’(메칠페니데이트)는 1억7,800만 달러로 17.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16억1,9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면서 힘을 보탰다.
반면 백혈병 치료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는 10억6,200만 달러로 5.0%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고,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또한 7억6,400만 달러에 그치면서 15.2% 뒷걸음했다.
AIDS 치료제 ‘프레지스타’(다루나비르)가 5억1,500만 달러로 9.3% 줄어든 실적을 보였고,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아비라테론)는 5억4,800만 달러로 11.8% 고개를 떨궜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심퍼니’(골리뮤맙) 및 ‘심퍼니 아리아’(골리뮤맙 정맥주사제)가 5억5,900만 달러로 3.2% 감소했고,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옵서미트’(마시텐탄)도 4억4,800만 달러로 1.1% 소폭강하했다.
AIDS 치료제 중에서는 ‘에듀란트’(릴피비린)가 2억3,000만 달러로 7.2% 실적이 하락했고, 조현병 치료제 ‘리스페달 콘스타’(리스페리돈 서방제)도 1억4,000만 달러로 15.6% 떨어진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항당뇨제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 및 ‘인보카메트’(카나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가 1억2,000만 달러로 45.1% 큰폭으로 뒷걸음질했고, 빈혈 치료제 ‘프로크리트’(에포에틴 α) 또한 1억1,300만 달러에 그치면서 12.9% 줄어든 실적을 내보였다.
2021 회계연도 전체실적을 사업부문별로 집어보면 제약 부문이 520억8,000만 달러로 14.3% 늘어나는 호조를 보였고, 컨슈머 헬스케어 부문이 146억3,500만 달러로 4.1% 향상됐다.
의료기기 및 진단의학 부문은 270억6,0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17.9%의 오름세를 과시했다.
주요 제품별 매출현황으로 눈길을 돌리면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우스테키뉴맙)가 91억3,400만 달러로 18.5% 뛰어올라 대표품목의 위상을 반영했고,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다라투뮤맙)가 60억2,300만 달러로 43.8% 급성장해 버금가는 위세를 과시했다.
백혈병 치료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가 43억6,900만 달러로 5.8% 증가한 실적을 보였고, 서방형 조현병 치료제들인 ‘인베가 서스티나’(팔리페리돈) 및 ‘인베가 트린자’(팔리페리돈)가 40억2,200만 달러로 10.1% 성장했음도 눈에 띄었다.
스테디셀러 항응고제 ‘자렐토’(리바록사반) 또한 24억3,800만 달러로 4.0% 준수한 오름세를 보였고,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옵서미트’(마시텐탄)가 18억1,900만 달러로 11.0% 향상된 실적을 나타냈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심퍼니’(골리뮤맙) 및 ‘심퍼니 아리아’(골리뮤맙 정맥주사제)가 22억7,600만 달러로 1.4% 소폭성장한 모습을 보였고, 판상형 건선 치료제 ‘트렘피어’(구셀쿠맙)는 21억2,700만 달러로 57.9% 고속성장했다.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아팔루타마이드)가 12억9,100만 달러로 70.0%,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업트라비’(셀렉시팍)가 12억3,700만 달러로 13.1% 성장한 것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해 보였다.
AIDS 치료제 ‘에듀란트’(릴피비린)가 9억9,400만 달러로 3.1%, ADHD 치료제 ‘콘서타’(메칠페니데이트)가 6억6,700만 달러로 7.3% 향상된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은 23억8,5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해 눈이 크게 떠지게 했다.
이에 비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는 31억9,0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14.9% 줄어든 성적을 거뒀고, AIDS 치료제 ‘프레지스타’(다루나비르)도 20억8,300만 달러로 4.6% 하락한 실적에 머물렀다.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아비라테론)는 22억9,700만 달러로 7.0% 감소했고, 항당뇨제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 및 ‘인보카메트’(카나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의 경우 5억6,300만 달러로 29.3% 주저앉았다.
조현병 치료제 ‘리스페달 콘스타’(리스페리돈 서방제) 역시 5억9,200만 달러로 7.7% 뒷걸음했고, 빈혈 치료제 ‘프로크리트’(에포에틴 α)는 4억7,900만 달러로 13.3% 줄어든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