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2일 의약품 주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 바로팜(대표 김슬기)과 약사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해 바로팜에서 개발·보급하고 있는 의약품 주문통합 솔루션 바로팜 서비스를 부산시약사회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회원약국에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로팜은 현직 약사가 약국을 운영하면서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의약품 주문 통합 솔루션으로 약국에서 여러 도매사이트에 개별적으로 로그인 하지 않아도 바로팜에서 한번에 이용 중인 도매상의 의약품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팜은 의약품 통합 주문 서비스 뿐 아니라 의약품 재고 및 가격 비교, 알림톡 발송 서비스, 의약품 정보 식별 약물 상호작용 검색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은 “약국에서 여러 도매상과 거래할 때 개별 사이트에 접속해 주문하는 방식으로 불편을 겪는 약국이 많을 것”이라며 “바로팜은 현직 약사가 개발해 약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발전 중인만큼 일선약국에 실질적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로팜 김슬기 대표는 “수도권 위주로 바로팜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여러 지역 약사님들의 요청이 많아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대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부산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하게 되었고 부산 지역 약사님들이 편하게 바로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주문 통합 서비스 뿐만 아니라 약가 인하 보상 알림 서비스를 선보였고, 약국 업무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는 서비스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바로팜은 이용 약사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업그레이드 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 차상용 총무위원장과 바로팜 김슬기 대표, 신경도 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