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프라임테라퓨틱스, ADC 알츠하이머파킨슨 치료제 개발 착수
IPM-ADC 2차 동물실험에서 알츠하이머에 탁월한 효능 확인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10-01 16:57   
IPM-ADC를 기반으로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제를 개발중인 아이프라임테라퓨틱스(대표 함영규, 사장 겸 CSO 김형찬)는 최근 2차 동물실험을 결과와 건양대학교 (문민호 교수 연구실)에서 제출한 동물실험 DATA를 공개했다.  

건양대 문민호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연구에 이용되는 5XFAD mice를 대상으로 기존 알츠하이머 치료제(단일 클론항체 신약)와 IPM-ADC (Antibody-Drug conjugate) (1 mg/mL)를 각각 투여해 신경세포의 사멸, 아밀로이드-베타(Aβ)의 축적을 검사한 결과, 기존 알츠하이머 치료제 대비 신경세포의 사멸 완화 효과가 나타나면서 아밀로이드-베타(Aβ)의 축적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사진1에서는 IMM-ADC를 투여한 동물에서 아밀로이드-베타(Aβ)의 축적에 있어서 비교그룹 즉 수천억을 투자한 다국적제약사 물질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면서 아밀로이드-베타(Aβ)의 축적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고, 기존 알츠하이머치료제를 투여한 동물 대비 아밀로이드-베타(Aβ)의 축적이 오히려 낮게 형성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문 교수는 설명했다.


사진2에서는 IMM-ADC를 투여한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에서 신경세포의 마커인 NeuN 양성 세포의 수에 있어서 비교그룹과 통계적으로 현격한 차이 즉 신경세포 사멸억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고, 기존 알츠하이머치료제를 투여한 동물에서는 NeuN(+) 세포의 수에는 유의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아이프라임은IPM-ADC가 알츠하이머병 뇌의 신경세포 손실을 크게 억제하고 Aβ 병리에 대한 치료 효과가 높다는 것을 재차 확인함으로써 IPM-ADC의 알츠하이머 신약으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아이프라임은 IPM-ADC기반 알츠하이머 신약개발의 구체적 안전성 즉 Safety Test 및 비임상 실험계획을 진행하는 동시에 10월부터 미국 등 알츠하이머치료제 시장을 선점하려는 다국적 제약사와 대규모 콜라보레이션과 라이센싱 아웃을 위한 개별적 접촉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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