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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미국민들이 주 2~3회 초콜렛과 캔디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일 평균 40칼로리 정도에 해당하는 티스푼 하나 분량의 설탕을 매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연간 360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전역에 산재한 1,300여 제조시설에 5만5,000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제과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전미 제과협회(NCA)가 24일 공개한 계절별 제과류 매출 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보고서는 오는 4월 4일로 임박한 부활절을 앞두고 공개된 가운데 대부분의 미국민들이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한 초콜렛과 캔디를 주고 받고 있음을 방증하는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서 다수의 소비자들이 이른바 ‘위안을 주는 식품’(comfort food)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전미 제과협회의 존 다운스 회장은 “지난해 내내 미국민들이 초콜렛과 캔디를 즐기면서 미증유의 도전적인 시기에 작은 마음의 위안과 안정감을 누렸다”면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육체적인 웰빙과 정서적인 웰빙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 만큼 때때로 특별한 먹거리를 즐기면서 판데믹이 이어지는 기간 동안 일부나마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처럼 특별한 먹거리가 주는 즐거움은 부활절과 같이 각별한 의미가 있는 날에 더욱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보고서에 나타난 부활절 관련 조사결과들을 일부 살펴보면 부활절 기념용 바구니를 만드는 미국민들 가운데 85%가 바구니를 채울 내용물로 초콜렛과 캔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부활절을 기념하는 미국민들 가운데 87%가 부활절을 주제로 만들어진 초콜렛과 캔디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맥락에서 미국민들 가운데 전체의 50%에 육박하는 이들이 부활절을 기리는 특별한 먹거리로 달걀 모양의 초콜렛과 토끼 컨셉트 초콜렛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19%는 젤리빈을 가장 선호하는 부활절 먹거리로 꼽았다.
이밖에도 78%의 응답자들은 부활절 기념용 토끼 컨셉트 초콜렛을 먹을 때 귀 부분을 제일 먼저 먹겠다고 답한 반면 발이나 꼬리 부분에 먼저 입을 가져가겠다고 답한 이들이 공히 2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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