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확진자가 하루동안 19명 추가돼 총 1만1,037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6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19명, 사망자 2명, 격리해제 30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확진환자는 1만1,037명, 사망자 262명, 격리해제 9,851명, 격리중 924명이다.
검사인원 총 74만1,145명 중에서는 71만1,26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1만8,843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에서 5명, 경기 4명, 대구·충북 각 1명이 추가됐다. 검역단계에서는 8명이 확인됐다.
이를 포함한 지역별 총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69명(사망 181명), 경북 1,368명(54명), 서울 730명(4명), 경기 721명(16명), 충남 144명(0명), 부산 144명(3명), 인천 124명(0명), 경남 119명(0명), 강원 55명(2명), 세종 47명(0명), 울산 45명(1명), 대전 43명(1명), 광주 30명(0명), 전북 20명(0명), 전남 18명(0명), 제주 14명(0명)이다.
한편, 이번 지역감염은 5월 1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확진자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나이트 클럽을 다니면서 코로나19를 확산시키면서 발생한 환자가 대부분으로, 방역당국이 지속적으로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15일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총 확진자는 15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