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중앙임상위 정리되면 특례수입 검토"
방역당국, 치료지침 부분들은 의학적인 전문가들 의견 받아 조치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5-13 14:38   수정 2020.05.13 15:10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렘데시비르에 대해 중앙임상위원회 의견이 정리되면 특례수입 요청을 검토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13일 코로나19 오후 정례브리핑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방역당국 차원에서 렘데시비르 특례수입 검토 요청이 현재까지 있었는지, 앞으로 계획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정은경 본부장은 "렘데시비르의 경우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임상시험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상황"이라며 "그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임상적인 치료에 해당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 전문가들과, 중앙임상위원회의 의견을 받아서 정리가 되면 특례수입 요청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치료지침에 대한 부분들은 의학적인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서 조치하도록 그렇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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