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비 일반약 약국간 가격차 3배
경인청, 다소비일반약 판매가동향 발표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5-19 09:06   수정 2003.05.19 10:53
다소비 일반의약품의 가격 약국간 편차가 최대 3배 이상 나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들의 의약품 판매가격에 대한 불신이 우려되고 있다.

경인지방청(청장·안상회)는 최근 관내 29개소의 약국을 대상으로 2003년 1/4분기 국민 다소비 일반의약품 43개의 판매가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한국베링거 돌코락스좌약(50개)의 최저 판매가는 5,000원인데 반해 최고판매가는 15,000원으로 집계돼 3배의 판매가격차를 보였다.

또 유한양행의 삐꼼정(1000정)은 최저가가 11,000원이었으나 최고가는 25,000원을 기록해 2.27배의 편차를 기록했다.

경인청의 이번 조사에서 가격 편차가 없던 품목은 동광제약의 리보타제정(10정)이 900원, 한독약품의 훼스탈포르테정(10정)이 1,600원 등 2품목에 불과했다.

경인청이 조사한 일반의약품 품목은 △부광약품의 아락실과립(5포) △한국베링거의 돌코락스좌약(50개) △파마시아업죤의 크레오신티외용액(1병) △동아제약의 써큐란캅셀(120캅셀) △상아제약의 마이드린캅셀(10캅셀) △코오롱제약의 꼬뚜시럽(1병) △동아제약의 판피린액(1병) △동화약품의 판콜에이(1병) △유한양행의 콘택600(10캅셀) △유한양행 코푸시럽(1병) △동화약품의 후시딘연고(5g) △유한양행의 쎄레스톤지크림(15g) △동국제약의 복합마데카솔연고(5g) △한일약품의 한일바타메진캅셀 50mg(100캅셀) △유한양행의 삐콤정(1000정) △일동제약의 아로나민골드정(100정) △한국알콘의 티얼즈내츄럴프리점안액(32개) △상아제약의 상아제놀(2매) △태평양제약의 케토톱플라스타(7매) △SK제약의 트라스트패취(3매) △제일약품의 케펜텍프라스타(7매) △영진약품의 판크론정(100정) △동광제약의 리보타제정(10정) △대웅제약의 베아제정(10정) △한독약품의 훼스탈골드정(100정) △한독약품의 훼스탈포르테정(10정) △한독약품의 훼스탈프러스정(10정) △대웅제약의 미란타투액(100포) △대웅제약의 미란타액(3포) △보령제약의 겔포스엠(4포) △일양약품의 아진탈포르테정(10정) △종근당의 제스탄정(200정) △일양약품의 노루모에이정(10정) △동화약품의 가스활명수(1병) △대웅제약의 지미코정(120정) △삼진제약의 게보린정(10정) △한국얀센의 타이레놀정(10정) △동국제약의 인사돌정(100정) △대웅제약의 우루사50mg캅셀(10캅셀) 등 39품목이다.

자료받기 : 일반의약품 판매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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