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대표 구자교)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액 351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앤아이는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 351억원, 영업손실 11.8억원, 당기순손실 19.4억원으로 연결 기준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으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5% 성장하여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유앤아이는 주력사업인 의료사업 부문이 전년 대비 37%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의 대외 경영환경에 따른 매출감소 및 전환사채 관련 전환권 조정에 따른 현금유출이 없는 손실이 손익에 반영되면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출 351억원 중 247억원은 미국법인을 포함한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등 의료사업부문 매출이며, 이는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유앤아이 관계자는 " 2020년 역시 기존 사업 해외매출 및 미국법인 매출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간 투자해 온 Stent 등 신규사업 등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오고 있고, 자회사의 대외적 경영환경도 개선되고 있으므로 올해 역시 매출 성장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