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마스크, 홀·짝수 출생년 기준 등 공평판매 검토"
국조실 차영환 차장 코로나19 특위 답변…오늘 국무회의 따라 결정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3-05 10:49   수정 2020.03.05 13:15

약국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공적 공급 마스크를 소비자 출생 연도 기준, 홀수·짝수날로 나눠 판매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차영환 제2차장은 5일 열린 제2차 국회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에서 미래통합당 박대출 의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답변했다.

박대출 의원은 "약국을 중심으로 공적 물량을 유통하는 방법을 1주일에 1인 2매만 판매하고 출생연도에 따라 홀수·짝수날을 나눠 파는 방법을 검토중인가"라며 "효율적인 대책인지 모르겠다.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라고 물었다. 

국조실은 국무회의가 결정할 문제로 관련 내용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차영환 차장은 "(마스크 수급 문제는) 예상치못한 갑작스런 단계로 검토단계"라며 "오늘 오후 진행할 국무회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내용으로, 검토중인 상황으로 마스크 공급 대란 해소가 목표이다. 오늘 논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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