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개인 건강 및 위생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는 가운데, 간편한 입 속 분사로 염증 치료는 물론 바이러스 살균까지 가능한 목앤스프레이가 약국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 '목앤 스프레이'(이하 목앤,일반의약품)는 염증∙통증에 효과적인 수용성아줄렌 성분(0.2mg/mL)과 항균 작용을 하는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성분(3mg/mL)을 혼합한 인후염 치료제다.
목 염증 및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목 부종과 구내염 및 쉰 목소리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목앤에 함유된 CPC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살균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는 저널 'PATHOGENS AND IMMUNITY'(Jun 2017)에 게재됐다.
논문에 따르면 CPC는 바이러스막을 타깃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박멸하는데, 저농도 CPC로도 살균이 가능하며 내성 또한 발현되지 않았다. 동물실험에서도 CPC 투여시 인플루엔자 관련 발병률이나 사망률 감소가 확인됐다.
실제 이 같은 특장점은 매출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바이러스 확산이 시작된 1월 이후 목앤 주문량이 급증하며 지난 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상승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 목앤은 목 염증 완화와 항균 이중 작용이 가능해 목 통증 및 목 부종에 효능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이라며 “목앤의 세틸피리디늄 성분은 바이러스 살균 효과가 있어 건강 및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