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는 면역세포치료제 슈퍼NK 기술을 활용해 CAR-NK 후보물질 탐색을 위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경미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자가 NK세포 면역치료제로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및 멕시코에서도 임상 진행 중으로, 국내에서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1/2a상 진행 중이며 미국에서는 불응성암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1상, 멕시코에서는 건선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1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김용만 연구소장은 “ CAR유전자를 활용한 CAR-T 치료제는 그 동안 자가로만 생산을 진행했기에 높은 생산 비용, 복잡한 생산 과정 및 심각한 부작용 등 한계점이 대두됐고 해외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동종 CAR-NK 치료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 이경미 교수 연구팀과 고형암에서까지 높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CAR-NK 치료제 공동 연구 개발을 한창 진행 중으로, 앞으로도 더 우수한 치료효과를 낼 수 있는 후보물질 확보를 위해 다양한 연구 그룹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미 교수는 “오늘(6일) CAR-NK 치료제와 관련된 임상 연구 결과를 엠디앤더슨(MD Anderson)에서 발표했다. 특히, IF(Impact Factor) 70.67에 달하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CAR-NK 치료제 임상 결과가 처음으로 소개됐고, 이는 다양한 CAR유전자를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것"이라며 “CAR-NK는 동종으로 진행돼 NK세포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가장 핵심인데, 엔케이맥스의 슈퍼NK 면역세포치료제 제조 기술은 이미 제조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이번 공동 연구개발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