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바이오(대표 차기현)가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첫 제품을 출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일 계약체결 후 첫 출하되는 것으로 체지방 감소를 돕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다.
우리바이오에 따르면 국내 유명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의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해 이번 제품 뿐 아니라 다양한 품목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이외 지난 4월 공급 계약이 체결된 제품은 오는 24일 출하될 예정이다.
최근 생산 시설과 품질 관리 시스템이 GMP,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현재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들과 다수의 계약을 진행하며 사업이 빠르게 안착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리바이오 차기현 대표는 " 지난해 9월부터 신규 사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준비하고 빠르게 고객사를 확보했다"며 " 이번 건강기능식품 공급 계약 체결에 따라 초기에 계획 했던 사업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해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해외 시장에서 한국 기능성 원료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