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끝내고 나면 야외활동으로 발생하는 벌레에 물리거나 가벼운 상처와 일광 화상 등으로 피부가 가려워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의 경우 가볍게 여기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가벼운 상처라도 잘못 관리할 경우 2차 감염 또는 흉터가 발생할 수 있어 피부과 진료 후 처방에 의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여름 휴가를 즐긴 후에 가벼운 상처 이외에 걸을 때 엄지발가락이 불편하거나 통증을 느꼈다면 내향성발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내향성발톱은 발톱의 변형이 발생하면서 살 속으로 파고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피부질환으로 심한 경우 보행이 힘들 정도의 통증을 느끼게 되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게 된다.
내향성 발톱은 평소 자신의 발 크기에 맞지 않는 꽉 조이는 신발을 신거나, 앞 굽이 너무 뾰족한 신발을 신는 경우와 발톱을 잘못 자르는 습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 만으로도 내향성 발톱이 심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발톱 무좀을 방치하여 내향성 발톱이 발생한 경우나 비만 등의 이유로 내향성 발톱이 발생한 경우는 우선 치료 후 관리가 필요하다.
경미한 내향성발톱의 경우 조갑거터술 같은 가벼운 치료로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한 내향성발톱의 경우는 수술을 통해 발톱의 일부나 전체를 제거를 하거나, 변형된 발톱을 교정해 주는 치료 방법인 스티링 치료를 할 수 있다. 발톱을 제거해 주는 방법 보다는 스티링 치료가 일상생활의 복귀도 빠르고 발톱을 제거하지 않아서 치료 만족도가 높다.
스티링 치료는 변형된 발톱에 특별히 제작된 형상기억 합금으로 만들어진 고리를 끼워서, 변형된 발톱이 정상적인 모양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정해 주는 치료 방법이며 시술은 전문의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내과적인 질환의 합병 상태와 상관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단, 중증의 내향성발톱의 경우 외과적인 부분 절제 수술과 병행 시술이 필요하다. 치료 후 4주 정도 경과 하면 1차 교정이 완료 된다.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은 “스티링 치료는 변형된 발톱을 교정하여 정상적으로 자라는데 도움을 주는 치료로 1회만으로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발톱 무좀으로 내향성 발톱이 발생한 경우 무좀을 우선적으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재 변형이 올 수 있어 스티링 치료와 함께 무좀 치료를 반드시 해야 한다”며 내향성 발톱의 발병 원인이 되는 발톱 무좀 치료는 우선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직립 보행을 하는 인류에게 있어서 발은 소중한 존재이다. 그 중 엄지발가락은 보행을 할 때 체중을 옮겨 주는 지렛대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다양한 이유로 이곳에 문제가 발생하면 보행이 불편해지기 마련이다.
소중한 발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발 건강에 유념하면서 약간의 이상이라도 발생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한 발을 유지하기 위한 길이 될 것이다.
01 | HLB-HLB생명과학,합병결정 철회.."주식매수... |
02 | GC녹십자,상반기 매출 8840억-영업익 1241%↑... |
03 | 온코닉테라퓨틱스,'자큐보정' 약물상호작용 ... |
04 | 비피도-롯데중앙연, 면역밸런스 조절 유산균... |
05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췌장암 항체신약 ‘PB... |
06 | 한독 경구용 파브리병 치료제 ’갈라폴드‘, 1... |
07 | 한국콜마, 'ODM 최초' 자외선차단제 임상 평... |
08 | 피플바이오,혈액 기반 파킨슨병 조기진단 기... |
09 | 강스템바이오텍-옵티팜,이종장기 이식 - 당... |
10 | 케어젠, 근육 성장 펩타이드 ‘마이오키’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