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바이오, 말라리아 진단키트 한국 시장 본격 진출
남북관계 개선...말라리아 진단키트 수요 급증 전망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6-05 10:10   수정 2018.06.05 10:12

 

웰스바이오는 모회사인 엑세스바이오의 말라리아 진단 키트(미국 제조, 생산)에 대한 국내 수입허가를 완료하며, 한국 시장에서 판매 준비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입이 허가된 케어스타트(‘CareStart ™ Malaria Pf/PAN (HRP2/pLDH) Ag Combo RDT’)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심사 (Pre-qualification)가 완료된 제품을 한국 수출용으로 재구성했다.

웰스바이오 한병돈 대표이사는 “ 이 제품은 2가지 종류 항원을 이용해 열대열, 삼일열, 사일열, 난형열 말라리아 등 4종을 검출할 수 있고, 개별 포장으로 구성돼 사용자 편의성도 갖춰 진단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며 " 최근 남북관계 개선으로 대북 지원사업이 재개되면, 말라리아 진단키트 수요가 시장에서 급증할 예상되고,  질병관리본부, 군부대, 휴전선 인근 보건소 및 병원 등에서 이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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