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제약사 '나코'(NATCO)가 지난 26일 인도에서 글리벡과 성분이 동일한 'VEENAT(성분명 이메티닙 메실레이트)를 시판했다.
인도는 아직 '물질특허가 없어 글리벡과 동일한 약의 제조가 가능하다.
비낫은 글리벡과 마찬가지로 만성골수성백혈병, 위장관기저종양에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3달러로 시판되고 있어 글리벡을 복용하기 힘든 아시아지역(국내 23,045원) 환자들에게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약업닷컵 1월22일 글리벡, 인도제약카피품 수입 분위기)
특히 나코 외 인도제약사 2-3곳도 이메티닙 메실레이트의 시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우에 따라 약가는 더욱 떨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국백혈병환우회와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글리베공대위는 지난해 8월 인도를 방문, 2-3곳의 인도 제약사와 이메티닙 메실레이트의 한국도입을 타진한 바 있다.
환우회와 공대위측은 " 지난해 12월 8일 나코사 비낫과 노바티스사 글리벡에 대해 주성분비교분석검사를 한국화학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12월 13일 한국화학연구원 박찬근, 박정한, 박교범연구원이 FT-IR, HPLC, MS분석을 통해 비낫과 글리벡의 주성분이 화학적으로 동일함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환우회와 공대위는 현재 나코사의 한국방문과 비낫의 약가인하를 타진중으로, 나코사외 2-3곳의 인도제약사와도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