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콘돔 생산량 1위 기업 안셀 콘돔 '라이프스타일' 국내 상륙
독자 개발한 특수 재질 콘돔으로 전세계 이목 집중, 한국 시장 첫 선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9-20 08:15   수정 2017.09.20 11:24

 

전세계 생산량 1위로 연간 22억개의 콘돔을 판매하는 글로벌기업 안셀(Ansell)의 콘돔 브랜드 ‘라이프스타일’(LifeStyles)이 국내 상륙한다.

 

110년 역사를 가진 안셀은 콘돔 메이커로는 최장수 기업이자 전세계 80여개국으로 콘돔을 제조 판매해 연간 매출 15억 달러(약 1조 7천억)를 올리고 있는 세계 콘돔 시장 선두주자다.

전세계에서 매초 70여개의 안셀 브랜드 콘돔이 판매되고 있으며, 호주를 비록해 유럽과 남미에서 특히 높은 시장점유율을 자랑한다.

안셀은 대표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콘돔 4종을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인다.

회사 측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은 유럽과 호주 등지에서 꾸준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가 브랜드로, 얇은 두께에 치중하고 있는 아시아 콘돔 시장 트렌드에 그치지 않고 얇은 두께는 물론 특화된 부드러움을 적용한 특수 콘돔으로 유명하다.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될 라이프스타일 콘돔 4종은 센서티브(Sensitive), 제로(Zero), 스킨-오리지널(SKYN-Original), 스킨-엘리트(SKYN-Elite)로, 기본형 콘돔 센서티브부터 일반 국내 시판되고 있는 초박형(울트라신)보다 더 얇은 제로, 안셀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소재 콘돔 스킨-오리지널, 스킨-엘리트 등 각각의 콘돔이 특화된 강점을 장착하고 있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스킨의 경우 안셀에서 독재개발하고 세계 특허를 받은 신소재(폴리이소프린) 콘돔으로 얇기는 물론 실제 피부에 가까운 부드러움을 통해 피부 밀착감과 착용감이 기존 콘돔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고, 기존 라텍스 재질 콘돔에 대한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안셀 라이프스타일 콘돔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신행E&T 김승현 대표는 “현재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대형마트(Hypermarket), 편의점(CVS), 헬스앤뷰티숍(H&B)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단순히 국내 점유율 1위 목표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마케팅 및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의 건강한 성 라이프스타일 변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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