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러스, 춘천공장 바이오완제동 증축
연간 500만 프리필드시린지·150만 바이알 생산 가능…9월 완공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3-15 15:45   수정 2017.03.15 16:52


한국코러스가 글로벌 바이오회사 도약을 목표로 춘천공장 바이오완제동을 증축한다.

(주)한국코러스는 오는 9월까지 바이오동 3, 4층(1,462㎡)을 증축하고 복합동(884㎡)을 신축할 계획이다. 우선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해 3월 17일 오후 2시 춘천공장 대회의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 31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입찰서류를 접수한다.

회사 측은 9월 중 바이오동 증축과 복합동 신축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 중 GMP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번 증축공사로 한국코러스는 고점도 제품 생산이 가능한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은 연간 500만 시린지 생산, 대용량이 가능한 바이알 제형은 연간 150만 바이알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시설투자를 시작한다”며 “국내 최고 바이오제약회사를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무균제제 완제의약품 제조시설을 신축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과 도약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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