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피코리아 임홍석 대표,일본 그룹 본사 CEO 취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1-09 10:59   수정 2017.01.10 10:10

 

일본 생물제제 회사인  JBP(Japan Bio Products Co., Ltd.)의 한국 현지법인인 ㈜제이비피코리아 임홍석(52) 대표가 재임 중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오는 1월 13일 JBP그룹 본사 CEO로 공식 취임한다.


JBP는 Placenta를 기반으로 의약품,건강식품,화장품,의료기기를 연구, 생산,판매하는 일본의 글로벌 제약기업이다.

임홍석 대표이사는 지난 2005년 ㈜제이비피코리아를 설립한 후, ㈜녹십자와 JBP의 합작으로 설립된 ㈜GCJBP의 태반주사제인 라이넥주(Laennec Inj.)가 국내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생산, 판매되는데 기여했다. 또 2013년 아제르바이잔, 2014년 몽골 , 2016년 조지아 등지에 Laennec 제품을 허가 받는 등 의약품의 해외시장 개척도 활발하게 이끌었다. 

이 외에도 임대표는 갱년기장애 개선 주사제인 큐라센주(Curacen Inj.)와 JBP Nanoneedle로 대표되는 의료기기의 해외수출을 비롯해 최근 자체 브랜드인 PLARECETA코스메틱을 출시하는 등 건강, 미용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끌어오고 있다.

JBP그룹은 “JBP를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태반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킬 적임자로서, 경영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임홍석 대표를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뛰어난 인간관계와 해외마케팅 경험,부드러운 리더십 등을 바탕으로 JBP그룹전체를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임홍석 대표는  “JBP를 젊고 에너지 넘치는 조직으로 개편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그동안 유지해왔던 집행위원체제를 폐지하는 등 새로운 경영 기반을 구축해 보다 활기차고 새로운 JBP의 미래를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