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48주년을 맞은 삼진제약(주)은 5월 21일 구기동 북한산에서 이성우 사장과 임직원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합 등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앞서 이성우 사장은 “국내외 장기 불황과 영업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속 성장을 일궈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창립 48년을 맞은 삼진제약이 그동안 쌓아온 자신감을 기반으로 일류 제약사로 성장하기 위해 역량을 모으자”고 격려했다.
1968년 설립된 삼진제약은 47년 연속 흑자경영과 노사 무분규 기록을 이어오고 있는 우량 제약기업으로, 대표적 항혈전제‘플래리스’, 1등 해열진통제 ‘게보린’ 등을 히트시키며 반세기 가까이 토종 제약사 위상을 키워왔다. 최근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자 증가에 발맞춰 치매치료제,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노인성 질환 전문 치료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 임직원 연중 봉사활동, 난치병환자 수술비 지원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돌보는 일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임직원 자부심과 사기를 높이는 소통경영도 뿌리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