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산학협력단(단장 홍충선)과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센터장 정대균)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016년 뷰티 R&DB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아시아 뷰티시장을 대표하는 경기도 스타 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의 사업화 전주기 R&DB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기반 마련 및 매출향상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내 사업자 등록을 보유한 뷰티상품(화장품 및 미용기기 등) 관련 중소기업으로, 지원선정 후 즉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분야는 임상 전주기 지원과 중국 백화점내 특별 상품전 참여 두 분야이다.
임상 전주기 지원은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임상연구소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평가를 통해 선발 된 6개 기업은 기업당 3,000만원 상당의 주름개선 또는 미백 기능성 평가 임상시험을 지원받는다.
또한 중국 백화점내 특별 상품전 참여 지원은 중국 대형 백화점 내 ‘경기도 및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특별 상품전’을 개최해 우수 화장품 특판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향후 중국 대형 백화점의 입점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중국 판매 유통망을 확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을 기획하고 총괄 사업 책임을 맡고 있는 정대균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장은 “경기도내 중소기업 제품 중 아시아 시장을 선도할 K-뷰티 스타제품을 발굴해 작은 매출 이익 구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뷰티관련 중소기업에게 높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해외 유통망을 확보해 줌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피부생명공학센터는 2015년도에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임상전주기 지원을 진행해왔으며,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던 만큼 이번 사업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의 사업 성과를 확대를 사전 기획해 2017년도 예산에 반영함으로서 경기도와 함께 지속적인 뷰티 R&DB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지원서 마감은 오는 5월 2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피부생명공학센터 031-888-617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