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28일 '병원약사대회' 수상자 확정
복지부장관 표창에 김의정·강진숙·김애리 회원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11-26 07:56   

병원약사회가 오는 28일 개최되는 병원약사대회 수상자를 확정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오는 11월 28일 서울 양재도 더케이호텔에서 개최 예정인 2015년도 병원약사대회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정부 포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비롯해 한국병원약사회장이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과 학술상, 병원약사상, 미래병원약사상 등 각 분야별 수상자 명단이 공개됐다.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갖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김의정 원자력병원 약제과장과 강진숙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장, 김애리 건국대병원 약무정보팀장  등 3명이 수상하게 됐다.

또, 의약품 안전사용과 관리를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이혜경 인하대병원 약제팀장과 신승우 강릉아산병원 약제팀장 등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병원 약제부서 발전과 병원약사 지위 향상에 기여한 회원에게는 병원약사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은종영 수석부회장(목포중앙병원 약제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은종영 수석부회장은 18년 이상 목포중앙병원에서 근무하였고, 목포과학대학 간호과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으며, 2009년부터 한국병원약사회 중소병원이사와 광주·전남 지부장, 지부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은종영 부회장에게는 트로피와 순금메달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활발한 논문 발표와 병원 약제 업무 관련 연구에 업적을 남긴 회원에게는 학술본상이 수여되며, 이용화 대의원총회 부의장(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약제부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병원약사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해 회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학술장려상은 권지은(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문정연(서울대학교병원), 박혜원(전북대학교병원), 박효주(삼성서울병원), 이수연(울산대학교병원), 정유진(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최윤주(서울대학교병원) 이상 7명의 회원이 받게 됐다.

병원약제 업무 개선과 병원약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병원약사상에는 김민경(대구보훈병원 약제실장), 박송희(서울의료원 약제팀장), 배성진(부산대학교병원 약제부장), 범진선(전북대학교병원 임상약제팀장), 이승화(아주대학교병원 약제팀 파트장) 등 5명 회원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미래병원약사상은 서예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혜림(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아정(서울대학교병원), 문진영(국립암센터), 김광준(조선대학교병원) 회원 등 5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공로상은 류화송(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전 약제과장), 이영희(인천기독병원 전 약제부장), 김향숙(서울대학교병원 전 약제부장), 나현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전 약제부장), 박종민(영남대학교병원 전 약제부장), 석현주(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전 약무국장), 안보숙(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전 약제부장)  등 총 7명에게 수여된다.

또, 일본병원약사회 국제교류위원장으로 10년 이상 한국과 일본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특히 최근 11월 일본 병원약사회 협약 체결에 헌신적인 노력을 한 Takao Orii 박사(NTT 동일본 관동병원 약제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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