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과 드림파마가 합병을 통해 6월 1일부터 '알보젠코리아'로 새롭게 출범한다.
근화제약은 50년 이상의 전통을 바탕으로 신장, 비뇨기, 항감염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림파마는 식욕억제제 및 비만치료제 시장의 독보적인 마켓리더로서 최근에는 만성질환 치료와 관련한 개량신약 개발에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알보젠코리아’는 기존 고객과의 신뢰를 유지하는 한편 양사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알보젠은 아시아, 유럽 등 3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2012년 근화제약 인수, 2014년 드림파마를 인수했다.
알보젠코리아측은 "앞으로 대만의 LOTUS와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성장에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며, 알보젠 본사 또한 알보젠코리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TOP 5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알보젠코리아는 그동안 두 회사가 쌓아 올린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와 R&D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비만치료제 등 QOL 관련 품목 군부터 항암제, 중추신경계, 신장, 심혈관, 약물 항바이러스, 비뇨기 치료제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 치료제까지 약 200여개의 품목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 전문성을 가진 영업 인력의 육성과 동시에 개원의부터 종합병원까지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한다는 계회이다.
알보젠코리아 이승윤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TOP 5가 되는 것이다"며 "모든 임직원은 하나된 목표와 비젼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