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 ‘K-브랜드’ 보호사업 실시

특허청과 화장품 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보호에 주력키로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올 상반기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불법 모조품으로 피해가 많은 중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화장품의 상표 및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보호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내용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중국에서의 모조품 유통현황 파악 및 대응을 위한 △침해실태 조사단 운영지원 △침해조사(행정단속) 지원 △해외에서의 지식재산권 확보 및 분쟁 예방을 위한 K-브랜드 보호 및 컨설팅(상표 보호 및 침해구제 컨설팅) 등이다.

침해실태 조사단 운영 지원은 중국내 모조품 유통 관련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침해실태 조사단’을 구성하는 한편 중국 현지에 파견해 모조품 유통현황을 파악하고 대응방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침해조사(행정단속) 지원은 중국내 현지 침해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모조품 유통관련 침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신청사에서 원할 경우 중국 정부 기관의 행정단속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K-브랜드 보호컨설팅(상표보호 및 침해구제 컨설팅)은 예방과 대응으로 지원이 구분된다. ‘예방’ 서비스는 국내 상표의 현지화 네이밍 컨설팅, 경쟁사 상표분석 및 분쟁정보 제공 등이다.

‘대응’은 해외 무단 선등록 상표 및 디자인권에 대한 이의신청 및 취소와 무효 및 회수(협상)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사항과 신청방법 및 신청양식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 공지사항 → ‘15년 K-BRAND 보호 사업 안내’ 게시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 :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차장(070-8709-8614,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