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개발, 트로키 타입 진해거담제 출시
'브론코푸'…새한제약서 독점공급
유성호 기자 shyoo@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7-12 13:21   
국내 처음으로 입속에서 녹여먹는 트로키 제형의 진해거담제가 발매됐다.

해외개발은 진해거담제 '브론코푸'를 새한제약으로부터 독점 공급받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론코푸 주성분은 1정중 페놀프탈린산 덱스트로메트로판 10.0mg, 구아야콜설폰산칼륨 23.33mg, 염화세틸피리디늄 1.0mg 함유하고 있으며 주홍색의 사각형 트로키제로 입안에서 서서히 녹여서 복용할 수 있다.

원료성분의 쓴맛을 없애기 위해 특수 공벙을 이용, 감미와 흡수력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새로운 진해성분인 페놀프탈린산 덱스트로메트로판은 기침중추에 작용해 기침을 억제하고 거담성분인 구아야콜설폰산칼륨은 가래를 수반하는 습성기침에 효과적이다.

또 구강살균성분으로 첨가된 염화세틸피리디늄은 목이 붓고 아픈 증상을 완화시키고 무가당이라 비만, 당뇨 환자들도 복용할 수 있다.

포장단위는 박스당 8트로키의 PTP포장으로 되어있으며 20박스들이 진열포장으로 약국에 공급된다.

해외개발 김하준 사장은 "감기환자에게 보조제로 권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목이 붓고 아플 때, 목의 불쾌감을 호소하는 환자, 쉰 목에 일반목캔디를 대신해 권해주면 목캔디이상의 우수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2643-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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