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INDENA' 천연물의약품 개발 노하우 배운다
삼오제약,9월 5일 '천연물 소재 의약품 개발 세미나'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8-22 14:37   수정 2013.08.22 15:35

천연물 소재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 생산하는 이탈리아 유명 기업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삼오제약/㈜삼오파마켐은 'INDENA S.p.A' 사 전문가를  초청, “천연물소재를 이용한 의약품 및 관련 제품 개발” 주제로  9월 5일 오전 10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삼오제약에 따르면 Indena 사는 여러가지 생약을 이용한 동물시험 및 임상시험을 통해 제약 건강기능성식품  화장품에 활용 가능한 천연물소재의 개발  생산에서 최고를 인정받는 기업으로, 현재 70여개국에서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약용식물의 기초 약효검색, 신규 활성성분 규명 , 공업적으로 적용가능한 최첨단제조방법기술 연구개발력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항상적 품질이 보증된 원료생약으로 제조된 유효분획의 조성 및 다양한 조성 성분 중 활성성분을 규명하고, 이에 근거해 품질관리기준을 확립하고 있다.

국내에는 은행잎(Ginkgo biloba), 빌베리(Vaccinium myrtillus), 포도씨(Vitis vinifera) 추출물, 무정형 에스신(Aescin), 치오콜치코시드(Thiocolchicoside) 등 생약 원료를 30년간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식품원료 빌베리 추출물(bilberry dry extract), 포도종자추출물(Grape seed dry extract), 밀크씨슬추출물(Milk thistle extract) 및 화장품 원료 센텔라아시아티카 (centella asiatica selected triterpen), 감초피토좀(18beta-glycyrrhetinic acid/phospholipid)  자일로겔(xilogel) 등을 국내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럽 생약 품질 및 DMF 규정을 소개하고,  의약품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 신제품 개발에 활용이 가능한 INDENA 사의 다양한 천연물 소재도 과학적 근거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삼오제약 관계자는 "약가 일괄인하 이후, 제약업계는 신제품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및 해외 시장 개척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상황이지만  합성물질 개발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천연물이 가진 다양한 기능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 이번 세미나가 제약사 개발부∙연구소 관계자들의 유럽 생약품질관리 규정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연구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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