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가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C형 간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미국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 소재한 제약기업 버텍스 파마슈티컬스社(Vertex)는 일련의 임상 2상 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BMS와 합의했음을 지난 5일 공표했다.
임상 2상을 공동으로 진행할 C형 간염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은 버텍스측이 합성한 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 C형 간염 바이러스 중합효소 저해제 ‘VX-135’, 그리고 BMS에 의해 합성된 NS5A 복제 복합 저해제 다클라타스비어(daclatasvir)이다.
이에 따라 버텍스측은 아직까지 치료전력이 없는 제 1 유전자형(genotype)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VX-135’와 다클라타스비어 복합제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2건의 임상시험에 2/4분기 중 착수키로 했다.
버텍스측은 뒤이어 치료젼력이 없는 제 1형, 2형 또는 3형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속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중으로 착수될 후속연구의 피험자들 가운데는 간경변 환자들도 포함되게 된다.
버텍스 파마슈티컬스社의 로버트 카우프먼 부회장 겸 최고 의학책임자(CMO)는 “C형 간염이 전 세계 환자수가 1억7,000만명을 상회할 정도여서 보다 간편한 복용과 내약성, 높은 치료율을 나타내는 신약의 출현이 절실히 요망되고 있는 형편”이라며 BMS와 손을 잡은 의의를 강조했다.
BMS와 제휴는 또 여러 가지 유전자형 C형 간염 환자들과 간경변 환자들을 대상으로 ‘VX-135’와 다클라타스비어 복합제의 효과를 평가할 절호의 첫 기회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텍스측에 따르면 임상 2상 시험 가운데 하나는 간경변을 나타내지 않고 치료전력이 없는 만성 유전자형 1형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0여명을 충원한 뒤 2/4분기 중 착수될 전망이다.
두 번째 임상 2상 시험의 경우 치료전력이 없고 만성 유전자형 1형, 2형 또는 3형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착수된다. 이 시험의 피험자들 가운데는 간경변 환자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들 시험은 ‘VX-135’와 다클라타스비어를 1일 1회 병용토록 했을 때 나타난 안전성과 내약성, 약물체내동태, 바이러스 치료율 등을 평가하는데 주안점이 두어지게 된다. 이와 함께 1일 1회 복용을 위한 고정용량 복합제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도 무게중심의 일부가 두어질 예정이다.
만성 C형 간염은 현재 미국에서만 최대 500만명 이상이 감염되어 있음에도 불구, 이 중 75% 가량이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MS와 버텍스의 제휴를 통해 미국에서 AIDS 환자수보다 4배나 많다는 C형 간염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가 개발되어 나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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