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승인 허리지지대 '백조이' 국내 상륙
크록스연구진 개발 제품,앉은 자세 골반과 허리 압력 줄여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3-13 11:19   수정 2012.03.13 11:58

미국  FDA로 부터 승인 받은 세계 최초 휴대용 허리지지대 '백조이(Backjoy)'가 국내에 런칭된다.

‘백조이’는 미국경제전문지 Inc500에서 2010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1위로 선정된  'Backjoy Orthotics'가 선보인 제품으로, 세계적 신발브랜드 CROCS®(크록스제화) 연구진이 25년이 넘는 오랜 연구기간 끝에 완성한 세계최초의 휴대용 허리지지대다.

방석 모양으로 제작돼 앉은 자세에서도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APS(Applied Postural Science) 기술을 적용해 국제특허를 취득했다.

APS(Applied Postural Science) 기술은 어느 각도의 신체의 움직임에도 골반이 따라 움직이며 근육을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해 바른 척추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백조이코리아에  따르면 앉은 자세에서 신체가 움직이는 대로 반응해 지속적으로 골반을 조정하고, 근육을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해 앉은 자세에서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과 긴장을 완화시켜 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또 척추측만증 어린이, 학교나 직장생활로 평소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허리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에게도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백조이를 착용하면 척추가 의자 위에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살짝 떠 있는 느낌이 들며, 흔들의자와 같이 사람의 움직임에 유연하게 반응하고, 손잡이가 있어 휴대가 간편해 어느 장소에서라도 사용할 수 있다.

백조이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골반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는 원리를 이용해 골반의 중심근육이 제 기능을 하게 해 앉을 때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과 긴장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며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람들의 허리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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