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항당뇨제 ‘액토스’(피오글리타존)의 뒤를 잇는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州 모리스빌에 소재한 제약기업 퓨리엑스 파마슈티컬스社(Furiex)는 ‘액토스’(피오글리타존)와 ‘네시나’(Nesina; 알로글립틴)의 복합형 항당뇨제가 다케다社에 의해 일본시장에서 발매에 들어갔다고 20일 공표했다.
‘액토스’ 15mg과 ‘네시나’ 25mg 또는 ‘액토스’ 30mg과 ‘네시나’ 25mg이 복합된 두가지 용량의 제형으로 데뷔한 이 제품의 이름은 ‘리오벨 LD’(Liovel LD) 및 ‘리오벨 HD’(Liovel HD)이다.
‘네시나’는 디펩티딜 펩티다제 Ⅳ(DPP-4) 저해제 계열에 속하는 새로운 2형 항당뇨제.
머크&컴퍼니社의 ‘자누비아’(시타글립틴)와 노바티스社의 ‘가브스’(빌다글립틴),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의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등이 바로 최근들어 항당뇨제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디펩티딜 펩티다제 Ⅳ 저해제들이다.
‘네시나’의 경우 다케다측이 개발사인 퓨리엑스 파마슈티컬스社와 손잡고 ‘액토스’의 후속약물로 개발도상중인 신약이어서 아직 미국 및 유럽에서 허가를 취득하지는 못한 상태이다.
하지만 허가 검토절차가 한창 진행 중이거나, 추가정보가 제출된 상태여서 빠르면 올해 말 또는 2013년 상반기경 데뷔가 가능하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퓨리엑스 파마슈티컬스社의 준 알메노프 회장 겸 최고 의학책임자(CMO)는 “다케다와 손잡고 ‘네시나’의 복합제인 ‘리오벨’을 일본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해마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리오벨’의 일본시장 발매와 관련해 당장 퓨리엑스측이 성과금을 건네받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지만 차후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로열티로 보장받아 또 다른 신약개발을 위한 종잣돈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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